박 대통령, 내일 TK 의원 11명 면담… 사드 논의

입력 2016-08-03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1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

경북 지역의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박 대통령 초청으로 저를 비롯해 TK 지역 의원 10여명이 청와대에 들어간다”면서 “박 대통령의 고견을 듣고 지역의 고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석 대상은 성주가 지역구인 재선의 이완영 의원을 비롯해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이상 경북), 곽대훈, 곽상도, 정태옥, 추경호(이상 대구) 등 초선 의원 10명이다. 대구 지역 초선인 정종섭 의원은 국외 출장으로 불참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드의 성주 배치에 대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의원들로부터 사드에 대한 지역 민심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외에도 대구 지역구 의원을 대상으로 K2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71,000
    • -0.09%
    • 이더리움
    • 4,656,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7.9%
    • 리플
    • 1,960
    • +23.89%
    • 솔라나
    • 360,000
    • +5.82%
    • 에이다
    • 1,202
    • +7.8%
    • 이오스
    • 966
    • +7.3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6
    • +16.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3.01%
    • 체인링크
    • 21,010
    • +3.7%
    • 샌드박스
    • 489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