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 성매매 혐의 입건…대법원, '경위 파악 중'

입력 2016-08-03 16:50 수정 2016-08-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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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A부장판사 사건에 대해 경위를 파악 중이다. A부장판사는 2일 오후 11시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단속을 나온 경찰에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부장판사는 휴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 관계자는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면 엄중한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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