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없는 치킨 전쟁 속 오븐마루 질주… 110호점 돌파ㆍ상반기 133% 성장률 기록

입력 2016-08-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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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마루치킨 관산 더퍼스트프라임점.
▲오븐마루치킨 관산 더퍼스트프라임점.

국내 대표 오븐구이치킨 브랜드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이 프랜차이즈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2016년 상반기에만 약 3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110호점을 돌파, 1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12월 기준 가맹점 수는 83개로 2016년 7월 27일 오픈한 관산 더퍼스트프라임점을 포함하면 2016년 7월 기준 총 11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중소 치킨 브랜드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지속되는 경기불황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랄만한 결과다. 이처럼 오븐마루치킨이 꾸준히 성장하는 이유는 바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트렌디한 메뉴와 점주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방식 때문이다.

오븐마루치킨의 모든 치킨메뉴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고객들의 건강을 챙기고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활용해 맛까지 잡았다. 그 중에서도 2016년 첫 신제품으로 출시한 오!빠네베이크는 치킨, 치즈가 담긴 빠네빵과 커리크림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빠네치킨으로, 출시 이전부터 현재까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이다. 치킨 뿐만 아니라 사이드메뉴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시원한 육수에 골뱅이와 소면이 담긴 마루물뱅이는 무더운 여름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여름철 별미로, 치킨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뉴다.

또한 포장 시 오리지널 치킨 한 마리를 8500원, 매장 이용 시 1만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소비자 뿐만 아니라, 점주들의 만족도까지 높였다. 타 브랜드 대비 20% 이상 낮은 원가에 최고 품질의 100% 국내산 계육과 기타 재료를 제공한다. 또한 본사 슈퍼바이저가 매달 2회 이상 매장을 방문, 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등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꼼꼼한 집중 관리를 통해 점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오븐마루치킨의 운영방식은 치킨창업 뿐만 아니라 호프집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매력 있는 조건으로, 오븐마루치킨이 가맹점 수를 늘리기 위해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았음에도 꾸준히 가맹점 수를 높일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히며 떠오르는 유망 프랜차이즈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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