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스토어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스토어‘씨앗(www.ceart.kr)’의 공식 판매자로 등록하고, 공공분야 내 인프라 서비스(IaaS), 앱 보안 솔루션 ‘앱 가드’ 등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토스트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 상품은 △컴퓨팅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스토리지 서비스 △연동 부가서비스로 구성되며, 간단한 클릭만으로 빠른 서버 구축과 증설,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트 클라우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게임, 페이코, 벅스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통해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대규모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HN엔터테인먼트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TCC(TOAST Cloud Center)’를 구축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과 최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토스트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CTO는 “그동안 토스트 클라우드는 게임이나 ITㆍ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운 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며 “이번 공공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 내 서비스 공급을 계기로 민간 기업뿐 아니라 공공 부분까지 진출, 보다 적극적인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