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60억 투자’ 대용량 컵 커피 제조설비 도입 “우유 소비 촉진나서”

입력 2016-08-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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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커피와 함께 우유 음용을 독려하기 위해 거창공장에 60억 원을 투자해 자체 대용량 컵 커피 제조설비를 도입하고, 신제품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는 스모키와 모카 프랄린 2종으로, 서울우유의 신선한 우유와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인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해 컵 커피 제품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원두의 향을 고스란히 추출해 내는 ‘드립방식’과 깊고 진한 맛을 담아내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각각 커피를 추출해 블렌딩 한 것이 특징이다. 한 가지 방법으로 추출한 커피에 비해 깊고 부드러운 맛은 물론 고급스러운 풍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티 카페라떼 스모키에는 정통 카페라떼에 진한 스모키향을 더해 로스팅 커피의 향을 배가 시켰고, 모카 프랄린에는 견과류의 일종인 헤이즐넛과 다크초콜릿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서울우유 음료마케팅팀 이용 팀장은 “스페셜티 카페라떼 레드아이는 서울우유가 우유 소비를 견인하기 위해 자체 설비를 통해 내 놓은 컵 커피 제품이다”며 “신선한 우유와 블렌딩 됐을 때 가장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고급 스페셜티 원두와 최고의 맛과 향을 담아내기 위한 멀티 추출법으로 탄생한 스페셜티 까페라떼 레드아이로 성인층의 우유소비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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