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치료 늦어지면 콩팥 등 다른 기관에도 문제 생겨

입력 2016-08-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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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유제품, 육류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요로결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나친 칼슘 흡수, 단백질 대사에서 생기는 요산 때문에 세균성 요로감염이 걸리거나, 유전적으로 소변을 통해 아미노산을 많이 방출하는 경우 요로결석이 발생하게 된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인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이를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콩팥 기능 저하, 급성 신우신염 등 다른 신체 기관에서 문제가 생겨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옆구리 통증,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요로결석은 체내에서 모두 배출될 때까지 치료받아야 하는데, 배출을 확인하지 않고 치료를 중단할 경우 통증이 재발할 우려가 높다. 심할 경우에는 수신증이 심해져 신장 손상이 올 수도 있다.

이과수비뇨기과 이정우 원장은 "요석의 분포, 크기 등에 맞게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갑자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응급 센터를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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