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진, 삼성전자 음성인식 관련 제품 공급 중

입력 2016-08-05 13:28 수정 2016-08-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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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8-05 13:2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스마트싱스 허브와 센서를 비롯해 아틱(Artik) 모듈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삼진이 스마트TV 등에 음성인식 관련 제품을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삼진 관계자는 “스마트TV를 비롯해 일반 TV 등에 음성인식 리모콘과 일반 리모콘을 모두 공급하고 있다”며 “전체 비중 가운데 70%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카 사업 확대 예상에 에이테크솔루션, 파인디지탈 등이 급등세를 보이자 음성인식 관련주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여기에 삼성 내 스타트업 투자를 총괄하는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GIC)는 무인차용 소프트웨어나 음성인식 관련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에 투자하기 위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디오텍, 브리지텍 등 음성인식 관련주까지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알려진 삼진 역시 음성인식 관련주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거 2012년 ‘삼성 스마트TV 음성인식 리모콘 독점 삼진 주목’이라는 유화증권 보고서를 근거로 들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관련 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삼진은 삼성전자 스마트TV나 저가형 TV 등 TV전체 리모콘 약 70%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음성인식 제품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회사측은 물론 전문가들도 스마트카 등 아직 확정되거나 진행되고 있지 않은 사업까지의 수혜 가능성에 ‘뭍지마 식’ 매수는 지양해야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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