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1포인트(+0.90%) 상승한 2017.94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과 개인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2517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757억 원을 개인은 200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건설업(+1.6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철강및금속(+1.13%) 전기·전자(+0.5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의약품(-1.38%) 음식료품(-0.8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운수장비(+0.55%) 운수창고(+0.53%) 기계(+0.48%)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화학(-0.66%) 종이·목재(-0.64%) 서비스업(-0.59%)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IT(+2.07%), 타이어(+1.82%), 풍력에너지(+1.58%), 자동차(+1.36%), LED(+1.13%)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엔터테인먼트(-3.60%), 바이오시밀러(-2.91%), 자전거(-2.17%), 국내상장 중국기업(-1.73%), 게임(-1.60%)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64% 오른 155만7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3.42% 오른 3만48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2.64%), 삼성생명(+2.60%)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LG생활건강(-4.67%), 아모레퍼시픽(-2.95%), LG화학(-1.79%)은 하락했다.
그외 아이카이스트랩(+28.62%), 금호산업(+15.87%), 두산엔진(+9.51%)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현대시멘트(-11.98%), 중국원양자원(-11.27%), 태림페이퍼(-10.20%)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금호산업우(+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0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08개, 65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40원(-0.39%), 일본 엔화는 1,098.97원(-0.13%), 중국 위안화는 166.92원(-0.45%)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