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PGA](https://img.etoday.co.kr/pto_db/2016/08/20160807090210_917087_500_276.jpg)
▲김시우. 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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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순위를 껑충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하일랜즈(파70·6841야드)에서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합계 4언더파 206타를 쳐 전날보다 23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해 공동 3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대회 첫날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턱걸이로 본선에 오른 노승열(25)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49위에 랭크됐다.
강성훈은 5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212타로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71위로 밀려났다.
다니엘 버거(미국)가 이날 8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의 리우 올림픽 대표 선수 버바 왓슨(미국)과 패트릭 리드(미국)는 5언더파 205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