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거주생활비 세계 1위…런던 제쳐

입력 2016-08-07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이 런던을 제치고 세계에서 거주·식사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로 부상했다. 뉴욕에서 근무하는 인력의 거주생활비(Accommodation Cost)는 전년말 대비 2.0% 늘어난 연간 11만4010 달러로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부동산회사인 새빌스의 자료를 인용해 CNN머니가 보도했다.

2년 반 동안 1위를 지켰던 런던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결정으로 파운드화가 폭락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런던의 연간 거주생활비는 10만141 달러로 올들어 11% 감소했다. 홍콩은 1% 늘어난 연간 10만984 달러로 2위를 차지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도시의 지위를 확실히 지켰다. 도쿄는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연간 거주생활비가 8만5332 달러로 22%나 늘어나면서 4위로 올라섰다.

파리는 연간 8만2881 달러로 6%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5위에 랭크됐고 6위는 실리콘밸리의 전문인력이 몰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작년 12월 같은 6만6269 달러를 유지했다. 7위는 싱가포르로 1% 증가한 6만1335 달러의 거주생활비가 소요되고 8위인 두바이는 7% 감소한 5만3913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시드니는 지난 해 12월보다 3% 늘어난 5만768 달러로 9위를 차지했고 로스앤젤레스는 3% 증가한 5만215 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36,000
    • -0.62%
    • 이더리움
    • 4,041,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2.18%
    • 리플
    • 4,097
    • -1.8%
    • 솔라나
    • 285,300
    • -2.69%
    • 에이다
    • 1,158
    • -2.53%
    • 이오스
    • 951
    • -3.65%
    • 트론
    • 367
    • +3.09%
    • 스텔라루멘
    • 516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0.25%
    • 체인링크
    • 28,220
    • -0.95%
    • 샌드박스
    • 591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