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지하철 4호선의 단전 복구 작업을 완료해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메트로는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금일 오후 3시27분경 발생한 당고개-창동역간 상선 전차선 단전 조치를 완료하고 상하행 양방향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3시27분 경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당고개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상행선 전차는 단전 영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메트로 측은 이와 관련해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고, 1시간 20분 후인 4시 50분경 운행을 재개했다.
단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고 즉시 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