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은 시화사업장의 황동봉 및 기타 동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대창은 시화공장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으로부터 해당 사업장 전면작업중지 명령서를 접수받아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5017억1800만원이며 지난해 연결 매출의 49.3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현재 해당 사업장의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라며 “안전진단조치 완료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빠른 시일 내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