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FRB 미 금융시장 개입...증시 혼조

입력 2007-08-11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요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오전장의 급락세를 벗어나 장 마감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 낙폭을 급격히 만회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신용경색 우려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 국내 증시와도 비슷한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전일 대비 0.23%(31.14포인트) 하락한 1만3239.54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0.45%(11.60포인트) 떨어진 2544.89, S&P500지수는 0.04%(0.55포인트) 오른 1453.64로 소폭 반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2%(2.12포인트) 오른 504.28로 장 마감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시장개입에 나섰다.

연준은 세차례에 걸쳐 총 380억달러의 긴급자금을 단기 금융시장에 투입했다. 이는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최대 규모로 FRB는 전날에도 240억달러의 단기자금을 은행간 시장에 투입했다.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목표치인 5.25%로 낮추기 위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자금을 풀겠다"며 적극적인 시장개입에 나설 의사를 알렸다.

미국 최대 모기지 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CFC)의 주가는 주택대출 시장의 붕괴로 추가 대출 억제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발표때문에 2.8% 하락했다.

또한 금융주는 신용경색 확산 우려로 동반 하락해 베어스턴스(BSC)와 리먼브러더스(LEH)는 각각 3.4%, 1.8% 하락했고 골드만삭스는 1.0%가 내렸다. 반면 대형 은행주들은 소폭 반등해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는 각각 0.2% 올랐다.

한편 국제유가는 신용경색 확산에 따른 성장률 저하 우려 제기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2센트 떨어진 배럴당 71.47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90,000
    • -0.72%
    • 이더리움
    • 2,992,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1.04%
    • 리플
    • 2,110
    • +1.25%
    • 솔라나
    • 125,400
    • +0.24%
    • 에이다
    • 393
    • +0%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233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1.32%
    • 체인링크
    • 12,690
    • -0.78%
    • 샌드박스
    • 1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