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자회사를 설립했다.
8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일 자회사 '미래에셋모바일'을 신규 설립했다. 자본금은 100억원으로 미래에셋생명 취득 지분율은 100%다. 이번 자회사 설립에 대한 이사회 의결은 지난 5월에 이뤄졌다.
미래에셋모바일은 앞으로 미래에셋생명 모바일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5일 국내 최초로 모바일 보험(금융) 오픈마켓 사이트인 'm.ALL24(엠올24)'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에셋모바일은 미래에셋생명 상품은 물론 다른 보험사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생·손보사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