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온 정몽구 회장, 그룹 임직원 소집… "긴장감·사명감 가져달라"

입력 2016-08-08 1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출장을 다녀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영위기를 우려하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 임직원을 긴급 소집해 러시아와 유럽 공장을 돌아본 소회를 전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출국해 나흘 동안 러시아와 슬로바키아, 체코에 있는 현대기아차 공장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이 어려우니 전 직원이 긴장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각자 맡은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조회에는 권문식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과장급 이상 간부 60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98,000
    • -2.63%
    • 이더리움
    • 4,681,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4.06%
    • 리플
    • 1,925
    • -1.94%
    • 솔라나
    • 323,000
    • -4.92%
    • 에이다
    • 1,301
    • -5.86%
    • 이오스
    • 1,110
    • -2.12%
    • 트론
    • 268
    • -3.6%
    • 스텔라루멘
    • 636
    • -8.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57%
    • 체인링크
    • 24,250
    • -4%
    • 샌드박스
    • 886
    • -1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