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산업부-중기청과 기활법 활용 간담회

입력 2016-08-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활법) 시행일이 이달 13일로 다가오면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사업재편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KIAT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과 9일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을 대상으로 기활법 활용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월드클래스 300은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토젠 등 17개사가 참석했다.

정부는 신속한 사업재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에 발표된 금융·세제·연구개발(R&D)·고용안정 등 정책수단을 망라한 종합지원패키지를 지난달 29일 발표한 바 있다. 기업의 사업재편 신청부터 사업재편 심의,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때까지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기활법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대기업만을 위한 법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의 선제적인 체질개선을 도와주고 혜택을 주기 위한 법”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경우 사업 재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산업기술진흥원 내 기활법 전담창구를 설치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0.15%
    • 이더리움
    • 4,721,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3.55%
    • 리플
    • 2,002
    • -5.66%
    • 솔라나
    • 352,400
    • -0.96%
    • 에이다
    • 1,451
    • -2.68%
    • 이오스
    • 1,257
    • +18.58%
    • 트론
    • 298
    • +1.71%
    • 스텔라루멘
    • 795
    • +3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1.01%
    • 체인링크
    • 24,130
    • +3.38%
    • 샌드박스
    • 866
    • +57.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