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통증과 흉터 걱정된다면 ‘비절개 모발이식’이 도움돼

입력 2016-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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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환자 대부분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그때는 탈모가 이미 진행된 후로 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

탈모가 심한 이들은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특히 나이가 젊을수록 취업이나 사회생활, 연애나 결혼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들 대부분은 탈모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탈모 관련 제품을 찾지만, 이런 탈모제품의 효과는 미미한 경우가 많다.

탈모가 진행돼 앞이마가 드러나거나 정수리 부위에 모발이 없는 경우, 모발이식이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알려져 있던 모발이식을 여성들도 '헤어라인 교정'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받고 있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방식과 비절개 방식으로 나뉜다. 절개 방식은 후두부에서 모발 채취 시 메스를 사용하므로 흉터가 발생 할 수 있고, 실밥 제거와 상처 회복에 따른 일상생활의 제약이 뒤따른다.

이와 달리 비절개 방식은 절개 없이 후두부에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방식이어서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 속도와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또한 두피진단, 중금속 검사, 모발 성장속도 검사와 같은 종합적 검사시스템(THL Test)을 통해 환자의 개별 특성은 물론, 모발 이식 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분석해 여러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모발이식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시점에 이식한 티가 나지 않고 밀도나 모발의 방향 등이 자연스럽게 유지돼야 한다. 여기에 면역치료와 영양치료를 병행하면 모발이 잘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탈모가 더는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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