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유통 전문기업 이큐스앤자루가 290억 원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하며 최근 추진 중인 중국 유통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큐스앤자루는 지난 8일 ‘HK Golden House International Trade Limited(이하 Golden House)’외 12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110억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큐스앤자루는 지난 7월 최대주주 유상증자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한 180억 원과 이번 1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총 290억 원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큐스앤자루는 최근 화장품 수출 전문 기업 ‘JK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 등 중국 유통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 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 또한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