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로 트위터)
배우 김수로가 지인에게 항공권 판매 사기를 당해 큰 피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김수로가 이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남겼다.
김수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사카 경품 당첨된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꼭 보내 드립니다. 제가 약속한 거 잖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서울가서 전화 다 드릴게요. 오늘도 여러분들 때문에 힘이 납니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저에게 가장 소중한 분들이신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데일리는 이날 공연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수로가 지인에게 항공권을 싸게 구매해주겠다는 제안을 제안을 받고 현금을 건넸다가 수천만원 대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항공권은 김수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의 출연진, 스태프들의 일본 공연 항공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