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국토요타車 과장광고 조사 착수

입력 2016-08-09 2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차량 안전성을 부풀려 광고한 정황을 포착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국토요타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라브(RAV)4'를 광고하는 과정에서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소비자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토요타는 라브4 일부 연식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홍보했다.

반면 신고서를 낸 소비자들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라브4 모델에는 미국 판매 모델과 달리 TSP+ 인증을 위한 안전보강재 일부가 빠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한국토요타가 안전성을 과장해 허위로 광고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77,000
    • -4.57%
    • 이더리움
    • 4,622,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01%
    • 리플
    • 1,883
    • -4.85%
    • 솔라나
    • 318,300
    • -7.28%
    • 에이다
    • 1,266
    • -9.38%
    • 이오스
    • 1,100
    • -3.93%
    • 트론
    • 265
    • -6.69%
    • 스텔라루멘
    • 610
    • -1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5.8%
    • 체인링크
    • 23,480
    • -7.85%
    • 샌드박스
    • 850
    • -1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