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템퍼시네마, 1년 만에 객석 점유율 114%↑...프리미엄 극장 새지평

입력 2016-08-1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 CGV)
(사진제공=CJ CGV)

CJ CGV의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가 8월로 론칭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객석 점유율 상승을 이끌며 프리미엄 극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CJ CGV는 10일 “씨네드쉐프 압구정 템퍼시네마가 론칭 후 1년간 평균 객석 점유율 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중과 주말, 조조와 심야 시간대까지 모두 포함한 평균 객석 점유율이다. CGV의 연간 평균 좌석점유율이 3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부산 씨네드쉐프 센텀시티 템퍼시네마의 평균 객석 점유율 역시 42%에 이르렀다. 이 두 극장은 침대 극장으로 리뉴얼하기 전과 비교하면 객석 점유율이 무려 114% 상승했다.

회사 측은 “특히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는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예매 전쟁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올해 여름엔 폭염이 몰아치며 템퍼시네마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폭염 특보가 발표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객석 점유율이 약 70%에 달했다”고 밝혔다.

각종 SNS와 미디어를 통한 소개도 잇따르고 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또 오해영’과 ‘뱀파이어 탐정’에서도 템퍼시네마가 등장했다. 한 해외 유명 유튜버는 유튜브 한 채널을 통해 한국 영화관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으로 템퍼시네마를 소개했다.

CJ CGV는 이러한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미드나잇 인 템퍼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템퍼시네마에서 마지막 회차 영화를 관람한 모든 커플에게 100% 당첨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230만 원 상당의 템퍼 메트리스와 베개세트,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31일까지는 템퍼시네마를 예매하고 2만 원을 추가 지불하면 씨네드쉐프에서 하이네켄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씨네드쉐프 관람권 또는 하이네켄 전용 글라스도 선물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엔 여성 관객들 대상으로 한 '레이디스 데이'를 마련했다. 씨네드쉐프에서 코스 메뉴를 선택 시 템퍼시네마 영화 관람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CGV 복합화파트 김진평 과장은 “템퍼시네마 오픈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템퍼시네마와 같이 고객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영관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3,000
    • -1.69%
    • 이더리움
    • 4,812,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97%
    • 리플
    • 2,004
    • +7.11%
    • 솔라나
    • 331,100
    • -2.56%
    • 에이다
    • 1,359
    • +1.19%
    • 이오스
    • 1,140
    • +3.45%
    • 트론
    • 277
    • -2.81%
    • 스텔라루멘
    • 69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3.08%
    • 체인링크
    • 24,610
    • +2.76%
    • 샌드박스
    • 943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