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도시를 가다] “호수골프장 조망” 남동탄, 히트다 히트!

입력 2016-08-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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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총 2756세대 유보라시티 인기

하반기 동탄2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들은 북동탄에 비해 분양가는 저렴한 반면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나단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물량이 집중된 남동탄에는 일산, 광교에 이어 대규모 호수공원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동탄호수공원은 현재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중심으로 75만㎡ 규모로 조성되며 폭포·분수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또 골프장 조망권 아파트도 눈 여겨 볼만하다. 동탄2 분양시장에서 골프장 조망권은 역세권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동탄2 시범지구에서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한 전용 101㎡는 매매호가가 6억4000만원선으로 비조망권이 5억4000만원선인 것과 비교하면, 매매가가 최고 1억 원 이상 차이가 난다.

여기에 연말 개통을 앞둔 수서~평택 간 고속전철인 SRT 개통도 동탄2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동탄호수생활권에서 차량 5분이면 SRT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어 개통 후 교통인프라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일부 가구에서 한원CC를 조망할 수 있는 골프장 조망권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면적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알파룸을 비롯해 4베이, 다락방, 안방서재 등 특화설계가 적용돼, 중형아파트지만 대형 같은 공간효율성이 돋보인다. 또 게스트하우스, 스파, 워터파크, 둘레길 등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췄다. 여기에 ‘반도10.0 1단지’보다 더 큰 규모의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6월 성공분양해 남동탄 분양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반도10.0 1단지’의 후속 물량으로, 1단지와 합해 총 2756세대의 유보라시티를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 단지 내 약 1.6km 둘레길은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 또 단지 내 워터파크(놀이터)을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 스파시설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앞서 분양해 계약 최단기간에 100% 완판 기록을 세운 동탄 브랜드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 1단지’에 이어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브랜드 상가가 단지 내에 들어선다.

GS건설도 8월, 동탄호수공원 둘레의 B15·B16블록 일대에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뉴스테이)’를 분양한다. 동탄호수공원의 초근접 단지라 조망을 비롯한 호수생활권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30개 동, 전용 96~106㎡, 총 483가구 규모의 테라스하우스로, 복층형, 다락형, 2면 개방형 등 23개 타입의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건설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를 분양하고 부영도 동탄2신도시 남측에 조성될 호수공원 둘레에 ‘사랑으로’ 아파트 4600여가구를 짓는다. 9월에는 우미건설이 C17블록에서 주상복합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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