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에서 C.I.V.A의 멤버로 활약했던 배우 이수민이 성형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센터 특집’으로 배우 이수민과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만석은 “여자 연예인은 절대 피해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성형논란이다”라고 운을 뗐고 이영자는 “이수민 씨는 성형 논란이 있지 않았냐”고 동조했다.
이에 이수민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눈하고 코는 하긴 했다”며 “근데 ‘음악의 신1’ 할 때는 허리를 얇게 하려고 갈비뼈를 뺐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민은 “갈비뼈도 모자라 나보고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애, 1년에 한 번씩 갈아엎는 애라고 하던데 사실 그렇지 않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나라는 역하게 공감하며 “저도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데 살이 빠지니 진짜 성형 같더라. 성형은 안 했고 10킬로 이상 다이어트 후 보톡스를 열심히 맞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나인뮤지스의 경리 역시 “성형 떡칠이라는 댓글이 많았다. 근데 나는 한 군데도 성형하지 않았다”며 “살 빠지고 이목구비가 또렷해지니 그런 말이 많더라. 저도 가끔 보톡스 맞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수민은 최근 높아진 인기로 광고가 5개나 들어왔다며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