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이어 ‘서울역’ 18일 개봉…연상호 감독 “‘부산행’ 내적 의미 달라진 듯”

입력 2016-08-10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애니메이션 '서울역' 포스터)
(사진=애니메이션 '서울역' 포스터)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서울역'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과 ‘서울역’이 너무 다른 영화라고 생각한다”면서 “예산도 차이가 나고, 표현 방법이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두 영화가 하나의 짝으로 연이어 개봉한다는 것은 연출한 감독으로 너무 재미난 것 같다"고 기대에 부풀었다.

또한 연상호 감독은 ‘서울역’과 ‘부산행’에 대해 "'서울역'이 나오면서 '부산행'의 내적인 의미가 좀 달라진 것 같다"면서 "'부산행'이란 영화는 본래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역'이 개봉하면서 원래 내적인 결들을 찾아가는 느낌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한 시기에 낼 수 있다는 감독으로서 행복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심은경이 집을 나온 소녀로, 이준이 남자친구, 류승룡이 아버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오는 18일에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0,000
    • -0.35%
    • 이더리움
    • 3,26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23%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3,700
    • -0.46%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160
    • -0.85%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