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권창훈 결승골' 한국, 멕시코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다음 상대는?

입력 2016-08-11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남자 축구 C조 3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권창훈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남자 축구 C조 3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권창훈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한국이 멕시코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남자 축구 C조 3차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했다. 권창훈의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챙긴 한국은 2승 1무(승점7)로, 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한국은 황희찬을 중심으로 류승우, 권창훈, 손흥민을 2선에 배치하며 4-2-3-1 포메이션으로 멕시코를 상대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하고, 멕시코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인 만큼 멕시코의 공격이 거셌다.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후반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32분 권창훈이 마침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권창훈이 잡아 멕시코 골문을 향해 치고 들어가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멕시코의 반격을 막아낸 한국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4일 오전 4시 D조 2위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98,000
    • -0.65%
    • 이더리움
    • 4,03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95,100
    • -1.37%
    • 리플
    • 4,150
    • +0.56%
    • 솔라나
    • 283,500
    • -3.28%
    • 에이다
    • 1,166
    • -1.02%
    • 이오스
    • 949
    • -2.97%
    • 트론
    • 367
    • +2.23%
    • 스텔라루멘
    • 520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42%
    • 체인링크
    • 28,390
    • -0.42%
    • 샌드박스
    • 590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