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식약처)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2조32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 늘었다. 2011년 이후 지속 성장세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82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은 904억 원으로 34.9% 증가했다. 하지만 수입 또한 5965억 원으로 35.2% 늘면서, 무역적자 규모는 5061억 원으로 전년(3742억 원)에 비해 급증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지속적인 생산 증가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 큰 폭 상승 △다양해지는 개별인정형 제품 판매 등이 특징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