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가스안전 체험교실’이 열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17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 120여명을 초청, ‘제1회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가스안전 체험교실에서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의 안전사용법에 대해 만화와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더불어 가스과학관에서는 가스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 교육과 놀이,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지난 5월 ‘이웃사랑 천사축제’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을 초청한 것”이라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이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