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58%) 하락한 703.33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316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593억 원을 기관은 603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광업(+3.0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전기·가스·수도(+1.60%) 기타서비스(+0.1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농림업(-1.17%) 오락·문화(-1.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금융(+0.10%)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IT H/W(-1.00%) 교육서비스(-0.92%) 유통(-0.91%)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통신(+2.09%), IT(+1.07%), 수산업(+0.90%), 사료(+0.80%), 스팩(SPAC)(+0.62%)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엔터테인먼트(-1.73%), 게임(-1.46%), 태양광(-1.25%), 원자력발전(-1.24%), LED(-1.20%)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메디톡스가 +2.88% 오른 48만1500원에 마감했으며, 솔브레인(+2.74%), 파라다이스(+1.58%)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이오테크닉스(-10.51%), 컴투스(-3.46%), 케어젠(-3.32%)은 하락했다.
그외 유아이디(+21.58%), 뉴프라이드(+20.91%), 쎄노텍(+15.61%)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스페로 글로벌(-18.90%), 우전(-17.25%), 아바코(-15.7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바이온(+29.8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7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98개, 84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0.00원(+0.55%), 일본 엔화는 1,084.33원(+0.13%), 중국 위안화는 165.51원(+0.35%)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