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남자 복싱' 함상명, 빅터 로드리게스 꺾고 16강행…"메달 노린다!"

입력 2016-08-11 2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남자 복싱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올림픽에 출전한 함상명(21)이 빅터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함상명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우센트루 6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복싱 밴텀급(56㎏) 32강전에서 로드리게스에게 3-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함상명은 16강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27)와 격돌한다. 앞서 함상명은 장자웨이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맞붙어 승리한 바 있어 이번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함상명은 당초 이번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이 불발됐으나 같은 체급의 아르헨티나 선수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한국 복싱 선수 중 유일하게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날 함상명은 올림픽 첫 경기에서 사우스포(왼손잡이)인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저돌적으로 접근전을 펼치며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3라운드까지 적극적으로 공격한 함상명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16강행을 확정지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46,000
    • -1.85%
    • 이더리움
    • 4,479,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6.82%
    • 리플
    • 633
    • -3.8%
    • 솔라나
    • 191,500
    • -4.35%
    • 에이다
    • 539
    • -5.77%
    • 이오스
    • 738
    • -6.7%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9.03%
    • 체인링크
    • 18,600
    • -4.37%
    • 샌드박스
    • 414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