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가수 로이킴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관왕을 달성한 ‘신궁’ 장혜진에 대한 팬심을 표출했다.
12일 로이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혜진에 대한 언급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로이킴은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른 뒤 시상식에 오른 장혜진의 모습을 게재하며 “울지마요. 그러다 나도 울겠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장혜진’, ‘무한팬심’이라는 해시태그도 걸어 장혜진의 팬이 됐음을 인증했다. 하지만 장혜진의 이름을 박혜진으로 잘못 표기했다가 다시 장혜진으로 고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진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리사 운루흐(독일)과 맞붙어 세트스코어 6-2(27-26 26-28 27-26 29-27)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자신의 대회 두 번째이자, 한국의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