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휴양지서 폭발...1명 사망·23명 부상

입력 2016-08-12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국의 휴양지에서 11일(현지시간)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밤 태국 중부 휴양지 후아힌의 번화가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적어도 태국인 여성 1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했다. 폭탄은 화분에 숨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길거리에서 파파야를 팔던 노점상으로 첫 번째 폭발의 영향으로 숨졌다. 부상자 중에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 외국인 관광객이 포함되어 있었다.

후아힌은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알려진 인기 휴양지로, 이번 폭발은 시키릿 왕비의 생일(12일)을 맞아 연휴를 바로 앞두고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괴한이 관광객을 노리고 폭탄을 터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태국에서는 1년 전에도 수도 방콕의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외국인 등 20명 사망하고 125명 다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24,000
    • -3.03%
    • 이더리움
    • 2,773,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87,700
    • -6.93%
    • 리플
    • 3,346
    • +0.72%
    • 솔라나
    • 183,800
    • -1.55%
    • 에이다
    • 1,043
    • -3.96%
    • 이오스
    • 740
    • +0.41%
    • 트론
    • 335
    • +1.21%
    • 스텔라루멘
    • 404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1.28%
    • 체인링크
    • 19,440
    • -2.02%
    • 샌드박스
    • 4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