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구본찬, 男 양궁 슛오프로 극적인 4강행… 이승윤은 탈락

입력 2016-08-13 03:51 수정 2016-08-13 03:52

올림픽TFT=김범근 기자 nov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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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본찬(현대제철)<사진>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구본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테일러 워스(호주)에게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점수 6-5(26-28 30-27 27-29 30-27 26-26 <10-9>)로 이겼다.

구본찬은 슛오프 대결에서 10점을 쐈고, 이어 워스가 9점을 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앞서 경기에 나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8강에서 세프 판 덴 베르그(네덜란드)에게 세트점수 4-6(29-28 28-29 27-28 28-27 29-30)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우올림픽 #구본찬 #이승윤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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