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1주기 추도식… 이재현 불참

입력 2016-08-14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14일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비공개로 엄수됐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추도식에는 CJ그룹 손경식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과 친인척, 그룹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광복절 특별사면 된 이재현 회장은 건강 상의 문제로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삼성가에서는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과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한솔그룹 일가가 참석했다.

이맹희 명예회장은 1931년 경남 의령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남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1962년 삼성화재의 전신 안국화재에 입사한 뒤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물산 부사장·중앙일보 부사장·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그룹의 요직을 거쳤다.

그러나 1976년 3남 이건희 회장이 후계자로 지목되면서 사실상 삼성그룹에서 밀려난 뒤 1980년대부터 외국에 머물렀다.

2013년 폐암이 부신 등으로 전이되면서 투병 끝에 지난해 8월 중국에서 향년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2,000
    • -1.46%
    • 이더리움
    • 4,615,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45%
    • 리플
    • 1,929
    • -9.94%
    • 솔라나
    • 343,700
    • -3.26%
    • 에이다
    • 1,410
    • -5.62%
    • 이오스
    • 1,165
    • +9.18%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63
    • +2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5.41%
    • 체인링크
    • 23,220
    • -0.39%
    • 샌드박스
    • 847
    • +5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