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男에페 단체전 4강 진출 좌절…복병 헝가리에 발목잡혀

입력 2016-08-15 0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남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헝가리에 패해 단체전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리우올림픽을 마감했다.

정진선(32·화성시청), 박상영(21·한국체대), 박경두(32·해남군청), 정승화(35·부산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에서 헝가리한테 42-45로 패했다.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첫 주자로 나서 2-2로 맞선 상태에서 피스트를 내려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정진선은 8-10으로 밀렸고, 박경두는 8-10로 스코어가 변동 없는 채로 박상영에게 넘겼다.

박상영은 20-18로 역전을 일궜고, 박경두는 21-20으로 리드를 지켰다.

정진선이 27-23으로 점수 차를 벌리면서 한국은 분위기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박경두 차례에서 32-32로 동점이 되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고, 박상영은 34-35로 리드를 내줬다.

마지막 주자 정진선은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자정에 5∼8위 결정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97,000
    • -1.03%
    • 이더리움
    • 4,048,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1.59%
    • 리플
    • 4,045
    • -3.71%
    • 솔라나
    • 278,400
    • -5.5%
    • 에이다
    • 1,215
    • +2.97%
    • 이오스
    • 957
    • -0.62%
    • 트론
    • 368
    • +2.22%
    • 스텔라루멘
    • 51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09%
    • 체인링크
    • 28,460
    • -1.04%
    • 샌드박스
    • 5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