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세 거래량(전국, 자료=국토교통부)
15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11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4.2% 줄었고, 7월 누계기준으로는 85만8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축소됐다.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 전년동월(45.5%)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전월(46.1%) 대비로는 0.9%포인트 줄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7만2815건)은 전년동월 대비 9.7% 감소했다. 지방(3만7396건)은 전년동월 대비 10.8% 줄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4.9% 감소(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아파트 이 외는 전년동월 대비 14.2% 줄었다(전월 대비 7.0% 감소).
임차유형별로는 전세와 월세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9.5%(전월 대비 2.5%) 10.7%(전월 대비 6.1%) 감소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계기준 월세비중은 아파트(40.5%)는 전년동기 대비 3.1%포인트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50.3%)는 1.5%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