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북한 리세광, '리세광 기술 완벽 소화' 도마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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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북한 리세광, '리세광 기술 완벽 소화' 도마 금메달

북한 체조대표팀의 리세광이 1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개인 도마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세광은 결선 1차 시기에서 난도 6.4의 '드라굴레스쿠 파이크'(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몸을 접어 2바퀴 돌고 반 바퀴 비틀기)를 시도해 안정적인 착지로 15.616점을 받았습니다. 2차 시기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독보적인 기술인 '리세광'(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몸을 굽혀 두 바퀴 돌며 한 바퀴 비틀기)을 거의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경기 직후 리세광은 "경애하는 지도자 김정은 동지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