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빙과 부문 턴어라운드 확인 필요…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8-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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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빙그레에 대해 빙과 업황 악화와 지속되는 이익 감소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빙그레의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 40.6% 감소한 2300억원,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컨센서스(195억원)와 당사 추정치(210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라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은 "냉장(우유/유음료) 부문은 호조세를 지속했으나 냉동(빙과) 실적이 뼈아프다"며 "빙과 부문의 경우 이익률이 높은 사업부문이기 때문 에 매출액 감소는 수익성 악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여름 내내 지속되는 무더위를 감안 하면 빙과 매출 감소세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원유 기본 가격의 하락으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109억원, 매출액은 2.1% 감소한 23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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