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상하이스트)
리우올림픽 시상대에서 펼쳐진 달달한 프러포즈 현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여자 3m 스프링보드 다이빙 경기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높친 허쯔(25) 선수는 시상식 현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깜짝 선물을 받았다. 허쯔의 동료이자 남자친구인 3m 스프링보드 동메달리스트 친 카이(30)가 무릎을 꿇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여주며 청혼을 한 것. 허쯔는 눈물을 흘리며 친카이의 청혼을 수락했고 관중들 또한 이들의 모습에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