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특정 직업군만을 대상으로 한 특화 신용대출 신상품2종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 법조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대출상품인 '로(LAW)파트너론'과 경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폴리스 파트너론'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로(LAW) 파트너론은 변호사와 법무사, 법원 및 검찰청 재직 공무원 등 법조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서 연 소득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신용으로 지원되며, 적용 금리는 개인의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5.99%까지 적용된다.
폴리스 파트너론은 경남과 울산, 부산지역에 재직중인 경찰직 공무원을 대출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특화 상품으로 연간 급여액의 1.2배, 최고 8천만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리는 개인별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6.49%가 적용된다.
여기에 두 가지 상품 모두 대출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신용카드 등의 주거래 실적을 평가, 최고 0.6%p의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추가 금리감면 특례 조항'을 채택해 고객의 거래실적 증가에 따른 혜택을 부여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특정 직업군에만 특화한 신용 대출상품으로 파격적인 대출 한도 및 저금리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