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서울시 "청년수당 직권취소 결정에 19일께 제소"

입력 2016-08-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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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서울시 "청년수당 직권취소 결정에 19일께 제소"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수당) 직권취소에 맞서 오는 19일쯤 법적 대응에 나설 전망입니다. 김인철 시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제소는 결정돼 있고, 정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렇게(제소해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기를 정말 바란다"며 "8일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요청한 박근혜 대통령 면담 제안에 대해서도 회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4일 청년수당에 대해 직권취소를 통보했습니다. 시는 이의가 있을 경우 지방자치법상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인 19일까지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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