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세븐 모바일의 자급제폰 ‘클래식’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링크)
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브랜드 세븐 모바일의 자급제폰 ‘클래식’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식폰은 SK텔링크가 국내 중소 제조업체 에이스 마케팅과 공동으로 만든 폴더폰이다. 2.8인치 대화면과 넓은 키패드, 미니멀한 디자인,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해 실용성이 높다.
또 FM 라디오와 MP3 기능을 지원하고 최대 8일간 사용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1년 이내 무상 A/S도 가능하며,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한 전국망 A/S 및 택배 A/S를 제공한다.
현재 클래식의 출고가는 15만4000원이다. 다만, 표준요금제(부가세 포함 기본료 9790원) 선택 시 통신사 지원금은 13만4000원, 유통망 지원금(15%)까지 추가로 지원할 경우 사실상 공짜폰이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클래식은 유해한 사이트나 앱 접근 제한이 필요한 초등학생, 공부에 집중하고자 하는 중고생, 업무적으로 음성통화를 주로 쓰는 비즈니스맨, 복잡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년층 등에 최적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