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헬스인포매틱스 전문 기업 소프트센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451억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억7800만 원, 당기순이익 2억13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센 김재홍 대표는 “빅데이터, 헬스인포매틱스 등 신성장사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관련 전문 인력에 대한 약 3년여 간의 연구개발 투자가 올해부터 매출과 이익에 시현된 것”이라며 “업계의 성격 상 하반기에 이익이 편중되기 때문에 올해 목표했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손익의 성장세를 유지해 우량한 실적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유전자 정보나 진료정보 등 의료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우리나라 원격의료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의료 빅데이터 기업인 소프트센에도 수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