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G전자를 제치고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티브(FCA)의 부품 계열사 마그네티 마렐리를 35억 달러 가량에 인수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파인디지털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27분 현재 파인디지털은 전일대비 100원(1.61%) 상승한 6300원에 거래 중이다. 파인디지털은 삼성이 인수하는 마그네티 마렐리에 부품공급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또 파인디지털은 삼성그룹 등에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전자지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 날 삼성전자와 FCA는 4조 원 안팎에서 가격 협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기업 매매를 확정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도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고자 했으나 삼성전자가 결국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에이테크솔루션, 인포뱅크 등 자율주행 관련주들과 함께 파인디지털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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