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식품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현황은 물론 미래 식품산업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콘텐츠로는 IT와 접목해 식품산업이 불러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주는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냉장고와 식탁으로 구성한 스마트키친 등이 있다. 또한 고령인구를 위한 실버푸드와 식용 곤충, 한끼 식사와 같은 미래 식량도 전시된다.
이밖에도 개막식 행사에 이어 농식품코디네이터 강좌, 토크콘서트, 요리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회, 식품산업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페어, 해외 수출 활성화 전략을 알아 볼 수 있는 컨퍼런스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