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이후 활발히 도입·확산되어온 성과관리를 주제로 정부기관과 민간 BSC 연구회가 공동으로 ‘성과관리제도의 현재와 미래’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특허청의 성과관리제도 연구회는 민간의 산학협동모임인 BSC 연구회와 공동으로 ‘성과관리제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성과관리제도에 대한 컨퍼런스를 17~18일 이틀동안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분야 성과관리제도의 도입과 발전’, ‘성공적 성과관리제도의 도입과 발전’, ‘민간 및 외국의 최근 성과관리의 동향’이라는 3가지 소주제로 진행 된다.
특허청은 2004년 10월 BSC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한 이래 2006년에는 공공부문 성과주의 정착 및 확산 유공부처로 대통령상 및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대한민국 BSC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기관에서는 성과주의경영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성과관리 담당자와 학계·민간기업의 BSC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공공분야의 성과관리제도와 민간 및 외국의 사례 등도 소개 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정부이후 논의되기 시작한 공공부문의 성과관리제도와 BSC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정부의 성과관리 제도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성과관리제도 연구회는 국내외 민·관의 BSC 모델개발 사례와 다양한 성과관리제도에 대한 비교 연구를 통해 특허청 성과관리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5년 3월 설립되었으며 BSC 연구회는 한국관리회계학회 산하에 설립되어 학계·민간기업 BSC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