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날, 포켓몬고 결제사와 업무협약… 소액결제 한도상향에 실적 개선 ↑

입력 2016-08-18 09:27 수정 2016-08-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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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주가가 오름세다. 포켓몬고 결제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소액 결제 한도 상향으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3.03% 오른 71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후 매출 상향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법인의 휴대폰 결제사업 부문을 영국 뱅고에 매각했다"며 "이달 초 글로벌 결제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어 글로벌 휴대폰 결제시장 진출은 더 용이해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소액결제 한도 상향 효과가 지속되고 글로벌 인증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이 예상돼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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