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 이틀 만에 다시 100엔 선 붕괴

입력 2016-08-18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준 FOMC 회의록 발표에 달러화 약세 가속

달러·엔 환율이 이틀 만에 다시 100엔 선이 붕괴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이후 달러화 약세가 가속화하면서 엔고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3% 하락한 99.80엔에 움직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 100엔 선이 깨진 것은 지난 16일 99.54엔으로 6월 24일 이후 최저치를 찍고 나서 이틀 만에 처음이다.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올 들어 5% 이상 하락했다.

연준이 전날 발표한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놓고 견해가 엇갈렸다. 일부 연준 위원은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인 2%로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강해질 때까지 금리인상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위원들은 미국 고용시장이 완전 회복에 접근하고 있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사실상 9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견해가 힘을 얻었다. 로드리고 카트릴 호주국립은행(NAB) 환율 투자전략가는 “경제성장과 고용,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위원들의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연준이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며 “최근 지표는 금리인상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53,000
    • -3.79%
    • 이더리움
    • 3,017,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5%
    • 리플
    • 2,033
    • -2.12%
    • 솔라나
    • 126,300
    • -4.68%
    • 에이다
    • 377
    • -3.58%
    • 트론
    • 472
    • +0.64%
    • 스텔라루멘
    • 258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3.47%
    • 체인링크
    • 13,060
    • -3.69%
    • 샌드박스
    • 112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