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하락 700선 무너져...689.07(77.85P↓)

입력 2007-08-16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코스닥 지수는 77.85포인트 하락한 689.07포인트로 마감해 나흘째 하락하며 700선이 여지없이 무너졌다.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낙폭을 키웠다.

기관은 390억원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0억원, 263억원 순매도 했다.

특히 이날은 증시 사상 두번째로 코스닥 지수가 전거래일대비 10% 이상 하락한 채 1분간 지속돼 서브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급락할 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날 대비 10% 이상 하락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모든 주식거래를 20분 간 중단시킨 뒤 이후 10분 간 호가 접수를 받아 단일가 처리한 뒤 접속매매를 재개하는 것을 말한다.

전 업종이 하락했고, 키움증권과 주성엔지니어링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동서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태웅이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 컨테이너 제조업체인 대선조선이 가격제한폭까지 밀려나는 등 코스닥 시장에서도 조선 관련주들이 낙폭이 컸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서 4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93종목을 포함해 937개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15,000
    • +1.33%
    • 이더리움
    • 4,05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8%
    • 리플
    • 3,985
    • +6.04%
    • 솔라나
    • 252,300
    • +1.98%
    • 에이다
    • 1,137
    • +1.88%
    • 이오스
    • 932
    • +3.21%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53%
    • 체인링크
    • 26,750
    • +1.44%
    • 샌드박스
    • 54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