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하나금융, 500억 규모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 합작투자

입력 2016-08-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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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 하나금융지주 제공)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지주는 SK텔레콤과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49%와 51% 비율로 출자해 자본금 500억원 규모 합작법인 '하나-SK 생활금융플랫폼(가칭)'을 설립한다.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SK텔레콤의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아 모바일 자산관리, 간편결제, 소액 외화송금 등 혁신적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우량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합작법인 대표이사는 하나금융지주에서 지명한다. 외부인력을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모바일을 통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모바일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핀테크 서비스에 녹여내 편리하고 합리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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