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47%) 상승한 696.93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280억 원을 개인은 277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453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5.14%)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통신방송서비스(+1.74%) IT H/W(+1.7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교육서비스(-1.14%) 부동산(-0.3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전기·가스·수도(+1.13%) 농림업(+0.66%) 제조(+0.46%)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IT S/W & SVC(-0.18%) 기타서비스(-0.17%) 운송(-0.07%)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풍력에너지(+3.50%), 스마트폰 부품(+3.07%), 전선(+1.85%), IT(+1.59%), 보험(+1.34%)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국내상장 중국기업(-1.96%), 바이오시밀러(-1.95%), 타이어(-1.56%), 전자결제(-1.03%), 통신(-0.9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휴젤이 +6.79% 오른 39만9400원에 마감했으며, 코미팜(+5.67%), 솔브레인(+4.44%)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코오롱생명과학(-1.70%), 카카오(-1.48%), CJ E&M(-1.33%)은 하락했다.
그외 켐트로닉스(+22.73%), 성우테크론(+18.55%), 태웅(+16.47%)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헝셩그룹(-16.98%), CMG제약(-16.84%), 휴온스(-7.11%)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세미콘라이트(+30.00%), 신화콘텍(+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58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85개, 89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7.20원(-0.43%), 일본 엔화는 1,108.36원(+0.35%), 중국 위안화는 166.91원(-0.33%)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